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종로에서 만나 점심을 함께 했어요!
점심이라 간단하며 깔끔한 음식이 뭐 있을까 하다가 선택한게 샤오바오 우육면 입니다.
종로점이 있어 갔어요. 전 우육면이 처음이라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메뉴판 전면 입니다 ㅎㅎ
메뉴판 전체 모습이구요
주로 우육면과 마라탕면이 많이 나가는거 같았어요.
전 처음먹어보는 우육면을 선택하고 친구는 마라탕면을 선택했어요.
공용화기인 꿔바로우도 사이드로 추가해 주문했답니다 ㅎㅎ
특이한게 면 굵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얇은면으로 가보고 싶었으나 처음이니 무난하게 3번 보통 면굵기로 선택했어요.
다음에 먹는다면 1번이나 2번으로 얇은거로 도전해 보고싶네요!!
기본찬 입니다.
고수가 호불호가 갈리는 것입니다만 친구와 전 고수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더 달라고 했지요!!
우육면이 나왔어요!!
먼가 깔끔한 느낌이 나면서도 저 빨간 소스가 대륙의 느낌을 주는 모습과 향이였어요!
이 호불호가 갈리는 고수를 듬뿍 넣어서 먹었어요 ㅎㅎ
개취이니 싫으신 분들은 안넣어 먹는 것이 좋겠어요.
3번면이 보통 굵기의 면이라 무난하게 먹을수 있는 면이였어요.
면은 정말 인정합니다. 쫄깃 신선한 느낌의 면이라 일반 다른 면보다는 확실히 맛있는 맛이였어요!
육수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먼가 깊은 맛의 육수!
하지만 저 빨간 마라소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예요... 만약 맛보고 아니다 싶으면 좀 빼서 먹는거도 좋겠어요.
개취는 중요하니깐요!
친구의 마라탕면 입니다!!
제가 다음에 샤오바오 우육면을 다시온다면 이 마라탕면을 한번 제대로 주문해 먹을까 합니다.
일단 저 프리마를 푼듯한 뽀얀 육수가 먼가 깊은맛의 느낌을 줍니다.
실제 마셔보니 기분좋은 깊은맛 이였어요!! ㅎㅎ
하지만 저 빨간 소스를 섞는 순간 맛은 또 변합니다.
마라의 향이 확 퍼지게 되요!! 우육면보다 천원이 더 비싼데 이유가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요.
소량의 마라탕을 먹는듯이 푸짐한 재료가 마음에 들었어요.
면은 3번 보통면으로 고정인데 워낙 면은 인정하는지라 괜찮은 맛입니다.
마라소스 휘저어 섞은 모습이예요 ㅎ
공용화기 꿔바로우!!
이건 사이드로 같이 먹는 공용화기!!
어디에서나 느낄수 있는 꿔바로우 맛이였어요.ㅎ
전체적인 분위기는 체인점다운 깔끔한 인테리어라 간단 한끼를 하기에 좋은거 같아요.
대륙의 면요리 음식을 먹어보고 싶거나 우육면을 제대로 먹어보고 싶으시다면 샤오바오 우육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마라탕을 혼자먹기 부담스러우니 혼자서 마라탕면을 간단히 먹는거도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